인생매뉴얼: 창세기 (6)-책임성 있는 선택을 해라!

   성경은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길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최초의 사람에게 자유

를 주셨습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다는 자유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은 동시에 보

편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이 같은 자유를 주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자유의 한계를 주셨습니다. 동산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선악을 알게 됩니다. 그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원래 선악을 아는 것은 창조주 하나

님께만 속한 특권입니다. 선악을 아는 것이라는 말은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에 대해서 판단

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말합니다. 이 권한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주셨습니다. 사람의 자유에는 한계가 있고,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는 우리가 책임질 대상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타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내 자유의 경계선에 타인이 있습니다. 우리가 타

인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타인의 자유를 침범했을 때 꼭 책임을 져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내 자유의 경계선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

리가 하나님과 소통하며 우리의 선택과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존재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내 자유의 경계선에 존재의 한계가 있습니다.

즉 죽음이 있습니다. 나의 선택이 나의 존재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이 창조한 엄청나게 복된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이 우리에게 엄청난 재량권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에 따른 엄청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각자 타인과 하나님과 존재에 대해서 책임성 있는 선택을 하시기를 축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