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야, 일어나라

   예수님은 여러 차례 당신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것과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예고하셨습

니다. 또 예수님은 여러 차례 죽은 사람을 회생시키심으로써 우리에게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셨습

니다.

   12년 동안 하혈로 인해 고생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대어 나음을 입자 예수님은 이

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이 병에서 벗어

나서 건강하여라.”

   또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육체의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

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이 말씀은 우리가 삶의 위기 속에서도 꼭 잊지 말아야 합니

다. 세상 일이 두려워서 믿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두려움 대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달리다굼!” 말씀하셨습니다. ‘쿰!’은 영어로 ‘stand up!’ 명

령어입니다. 번역하면 “소녀야, 내게 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하는 말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소녀

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기적을 통해서 당신이 생명의 주인 되심과 생명과 죽음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또한 당신의 부활을 미리 알려 주시고, 모든 사람이 부활할 것을 믿게 하셨습

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의 대언자들입니다. 사도들은 부활을 대언함으로써 부활의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들은 부활의 실천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

타납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시키는 영광이요, 하나님의 창조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권세가 있는 줄 믿고, 죽은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그 생명이 살아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부활의 증거자, 부활 능력의 대언자

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